왜 SPLG인가요?
인덱스펀드 얘기는 많이 했지만, 실제로 제가 매수하고 있는 건 SPLG입니다.
수수료가 낮고, S&P500을 정석으로 추종해 주며, 가격대도 부담이 덜해 월간 매수 규칙을 만들기 좋았습니다.
오늘은 숫자부터 이력,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타 ETF 비교까지 한 번에 정리해봤습니다.
오늘 가격·핵심 스펙 한눈에
현시각 SPLG는 약 $78.94에 거래 중입니다. 아래 차트에서 실시간 흐름을 같이 보시면 감이 더 잘 옵니다.
핵심 스펙 : 운용보수 0.02%
설정일 : 2005년 11월 8일
순자산(AUM) : 약 880억 달러
→ 기본적으로 S&P500을 낮은 비용으로 담는 코어 ETF 포지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. (SSGA)
액면분할 이력
SPLG는 2017년 10월 16일 4대1 액면분할이 있었습니다.
그래서 같은 S&P500이라도 VOO/IVV보다 1주 가격이 낮아 보이는 편입니다.
동일 지수 추종 타 ETF대비 진입·리밸런싱이 좀 더 편했죠. (splithistory.com)
추종 지수 변경 히스토리, 단점일까?
SPLG는 과거에 추종 지수가 몇 차례 바뀌었습니다.
- 2005~2013: Dow Jones U.S. Large-Cap
- 2013~2017: Russell 1000
- 2017~2020: SSGA Large Cap
- 2020~현재: S&P 500
공식 자료에도 위 링크드 벤치마크 이력이 명시돼 있습니다.
핵심 포인트는 2020년 1월 24일부터 S&P500으로 고정되어 있다는 점이고, 과거 수익률을 볼 때는 ‘2020년 이전 구간은 다른 지수’였다는 걸 감안하면 됩니다. 실전 투자에서 단점이라기보다, 과거 데이터 해석 주의사항에 가깝다고 느꼈습니다. (SSGA) (Business Wire)
그럼 앞으로 또 바뀔 위험은?
가능성 자체를 배제할 수는 없지만, S&P500은 업계 표준 지수라 변경 유인이 낮다고 보고있습니다.
실제로 운용사도 2020년에 S&P 계열로 통일감을 준 뒤 코어 노출을 강조하고 있지요.
다만 이런 변경은 항상 서류(간이설명서/프로스펙터스)로 고지되니, 잠시나마 생각이 들때 한번씩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. (SSGA)
동일 지수를 추종 ETF 비교 Table
| 티커 |
현재가(USD) |
보수 |
규모(AUM, USD Bn) |
분배빈도 |
|
| SPLG |
79.02 |
0.02% |
88.08 |
분기 |
1.15 |
| VOO |
617.5 |
0.03% |
682.72 |
분기 |
1.2 |
| IVV |
674.94 |
0.03% |
703.27 |
분기 |
1.23 |
| SPY |
671.65 |
0.09% |
676.92 |
분기 |
1.08 |
제가 쓰는 방식
저는 환율·뉴스 소식에 마음이 흔들리지 않도록, SPLG를 월별로 정해진 금액 만큼 자동으로 매수합니다.
수수료 0.02%라는 숫자가 장기 복리에서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드는지 계산을하고 나서 해당 ETF 매수에 대한 마음이 더 굳건해졌습니다. 한두 번의 급등락보다, 시장 전체를 통으로 산다는 안정감이 제 멘탈에 잘 맞았거든요.
데이터를 볼 때는 2020년 이전 구간이 다른 지수였다는 점만 체크하고, 그 이후엔 VOO/IVV와 동일하게 움직이는지 여부를 가끔 비교만 하면 끝이었습니다.
마무리
SPLG는 “가장 저렴하게(S&P500을) 오래 들고 갈 수 있는 ETF”에 잘 맞는 상품이었습니다.
비용은 최소화하고, 매달 정기 매수를 담담히 했습니다.
결국 제 결론은 단순합니다.
지수는 S&P500 즉, 미국 500대 기업의 가치이고, 시간은 복리라는 혜택으로 저를 도와줬습니다.
저는 이번에도 정해둔 금액만큼, 꾸준히 매수 할 것 입니다.